총선 끝…이재명·한동훈 테마주`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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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야당이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가져갔지만, '정치 테마주'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오랜 연인인 이정재씨와 한 전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한 떠오른 대표 정치 테마주다.
대상홀딩스 외 태양금속우(-13.91%), 덕성우(-18.64%) 등 한 전 위원장 관련 테마주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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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야당이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가져갔지만, '정치 테마주'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엮여 있던 종목들이 모두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상홀딩스우 주식은 전날 대비 24.22% 떨어진 1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오랜 연인인 이정재씨와 한 전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한 떠오른 대표 정치 테마주다.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하락했던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총선 전날인 지난 9일 깜짝 반등했지만, 총선 직후 20% 이상 급락했다. 대상홀딩스 외 태양금속우(-13.91%), 덕성우(-18.64%) 등 한 전 위원장 관련 테마주 모두 하락 마감했다.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 이 대표 관련 테마주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동신건설은 22.78% 떨어진 2만원에 장을 마쳤다. 동신건설 주가 역시 지난 9일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큰 폭으로 떨어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관련주로 묶였던 화천기계도 21% 이상 떨어지며 4235원에 마감했다. 화천기계는 조 대표가 직접 이들 종목과 관련이 없다고 밝힌 뒤에도 정치 테마주로 엮여 거래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치 테마주는 처음부터 총선과 관계 없이 회사 관계자와 정치인들과의 인연에 주목한 '짜맞추기식' 투자가 이뤄졌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총선과 달리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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