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나도 성장하자”…농기계 기업 ‘TYM’, 주니어보드 팀플레이어로 조직문화 혁신 ‘시동’

박하늘 기자 2024. 4.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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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은 11일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프로그램인 'TYM 플레이어(Playe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은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TYM 관계자는 "임직원이 겪는 다양한 고충에 회사가 귀 기울이고 직급과 세대 구분 없이 구성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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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선임급 실무직원 28명으로 구성
연말까지 활동 진행…평가 후 시상도
“회사·직원 동반 성장하는 조직문화 정착”
11일 TYM 주니어보드 프로그램 ‘TYM Player’ 출범식에 참석한 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TYM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은 11일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프로그램인 ‘TYM 플레이어(Playe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은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단원은 주임·선임급 MZ세대 직원 28명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 활동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팀이름인 TYM 플레이어는 ‘하나의 팀(One Team)’을 위한 팀 플레이어(Team Player)로 활동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출범식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진행됐다. 행사엔 김도훈 TYM 대표와 주니어보드 참석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김 대표는 단원으로 선발된 각 직원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TYM 플레이어 단원은 사내에서 뉴스레터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장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신규 입사자가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대면 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 활동이 종료되면 모든 단원이 소정의 보상을 받는다. 평가 우수자에게는 해외 농기계 박람회 참석 비용이 지원된다.

TYM 관계자는 “임직원이 겪는 다양한 고충에 회사가 귀 기울이고 직급과 세대 구분 없이 구성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임직원 소통 강화와 사기 진작, 능력 계발 기회 제공 등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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