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청, 봄 나들이철 명소주변 도로환경 대대적 정비 나선다

정재근 기자(=전주) 2024. 4.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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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 덕진구청(구청장 김봉정)이 본격적인 나들이철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도모를 위해 명소 주변의 도로환경, 가로정비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요 나들이 명소와 6대 위반구역에 대한 가로정비 및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가로수와 가로화단 등 녹지시설물에 대한 제초·풀베기 및 환경정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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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6대 위반구역 가로정비·교통단속, 제초·풀베기 추진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덕진구청(구청장 김봉정)이 본격적인 나들이철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도모를 위해 명소 주변의 도로환경, 가로정비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요 나들이 명소와 6대 위반구역에 대한 가로정비 및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가로수와 가로화단 등 녹지시설물에 대한 제초·풀베기 및 환경정비도 추진한다.

덕진구청은 11일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즐거운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등 주요 나들이 명소와 도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일제정비에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김봉정 덕진구청장
먼저 덕진구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가로정비 2개반(7명)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전주수목원 등 나들이 명소 주변의 불법노점상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도변 불법적치물 단속과 정비를 강화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교통지도 5개반(10명)을 투입해 봄 나들이철 교통량이 증가하는 지역과 교차로 등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6대 위반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노상질서유지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봄철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주요 도로 77개 노선과 녹지 207곳을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가로수와 가로화단, 광장 등 녹지시설물에 대한 제초 및 예초(풀베기),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섬과 광장 등은 수시로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맞이한 봄인 만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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