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AI가 통계 찾아주는 서비스, 연내 시작"

용윤신 기자 2024. 4.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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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인공지능(AI)이 관련 통계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

이 청장은 "요즘 유행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도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을 못할 정도로 AI시대에는 통계가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계청도 올 연말부터 AI가 통계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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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초 방문 '찾아가는 통계교실' 강의
[남양주=뉴시스] 사진은 찾아가는 통계교실 강의 중인 이형일 통계청장. (사진=통계청 제공) 2024.04.1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통계청이 인공지능(AI)이 관련 통계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이 11일 통계청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통계교실'의 일환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동곡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생을 대상으로 통계 특강을 진행했다.

이형일 청장은 통계의 개념과 통계청이 하는 일을 소개한 뒤, 통계 기록이 처음 등장한 성경과 인구조사의 유래 등 통계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세종대왕 이야기 등 역사 속 통계 영웅 이야기와, 평균의 오류·도박사의 오류 등 통계를 보고 이해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여러 사례 등을 이용해 풀이했다.

실습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인 생활권역 통계지도를 이용해 동곡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인구수,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식당 개수 등을 지도 위에서 바로 찾아보고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를 이용해 반려동물과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탐색해 보기도 했다.

이 청장은 "요즘 유행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도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을 못할 정도로 AI시대에는 통계가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계청도 올 연말부터 AI가 통계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계가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뉴시스] 사진은 찾아가는 통계교실 강의 후 기념촬영 중인 이형일 통계청장. (사진=통계청 제공) 2024.04.11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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