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해乙 의원 "지역경제·민생 살릴 것"

"김해, 육해공 트라이포트 기반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발전시키겠다"

"김해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3선 중진의원이 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해시乙 당선인 김정호 의원의 말이다.

김 의원은 11일 "이번 선거는 무능·무책임·오만·독선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대한민국을 망가트리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단호하게 심판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약속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지혜롭고 뚝심있게 뛰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호 김해시乙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초선의 자세로 낙동강 전선의 선봉장이 되어 민주주의 지키고, 지역경제와 민생 살리고, 부울경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김해신공항 백지화시켜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물꼬를 튼 것처럼 이제는 김해를 육해공 트라이포트 기반의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다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특별연합청사를 김해에 유치하겠다. 김해의 고질적인 대중교통난을 해결을 위해 노면전차 김해트램 임기내 착공하겠다. 경전철 전철 도입과 비음산 터널 뚫어내어 1시간대 부울경 광역교통망 연결시켜 내는 견인차 역할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