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환경…이런 문제 해결할 스타트업 찾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Top-down) 스타트업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 (Top-Down)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에 나섰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대기업 수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성장 촉진 오픈이노베이션이다.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과제를 제시하고 창업기업이 해결함으로써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 창업기업은 성장 및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문제해결형 모집 분야는 5개 분야, 총 16개 과제로, 15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는 ‘GS건설’의 ‘터널 안전시공 관리를 위한 AI기반 터널 굴착면 3차원 모델링 및 암반평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 ‘K-WATER’의 ‘AI 기반 자율주행드론 댐 주변 안전 및 오염원 감시시스템 개발’, ‘SK에너지’의 ‘위치정보와 이동식 가스 감지기를 활용한 GIS 기반 GasMap 구축’, ‘롯데중앙연구소’의 ‘AI기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섹타나인’의 ‘AIoT 기반 냉난방기 에너지 절감 서비스 플랫폼 개발’, ‘풀무원 엑소(음성센터)’의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한 출고 전 스캔/데이터 관리’, ‘한국마사회’의 ‘AI 기반 승용마 보행 이상상태 진단 보조 서비스 개발’ ,‘ 현대 제철’의 ‘레가시 전기도면 정보화’ 과제가 출제되었고, ▲미래혁신 선도 분야는 ‘풀무원 엑소(용인 물류)’ 의 ‘온라인 물류센터 팔레타이징 협동로봇 솔루션 구축’ 과제가 출제되었다. ▲사회안정망 구축 분야로는 ‘LG이노텍’의 ‘AI 및 광학 기반 비침습 연속 혈당 모니터링(CGMS) 솔루션’, ‘안전보건공단’의 ‘전기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직류(DC) 아크검출장치 개발’, ‘현대건설’의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 과제가 출제 되었다. ▲성장동력 고도화 분야는 ‘LG이노텍’의 ‘로봇용 소형 감속기, 엑추에이터 기술 개발’, ‘무림P&P’의 ‘펄프몰드 제조공장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안’ 과제가 출제되었다. ▲환경에너지 혁신 분야로는 ‘롯데건설’의 ‘폐콘크리트 활용 고품질 순환골재 제조 및 활용 기술’,‘현대코퍼레이션’의 ‘태양광 폐모듈 유래 고순도 분해 산물에 대한 재활용 기술’ 과제가 제시되었다.

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가진 우수한 스타트업의 참여가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 30일까지 ‘K-Startup 누리집’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이내)과 기술개발자금(최대 1.2억 이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센터와 대구센터는16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생중계로 진행한다. 과제를 제시한 15개 수요기업 담당자 들이 직접 과제에 대한 세부 소개를 하고,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실시간 Q&A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사업설명회 이후에도 서울센터 유튜브에서 해당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