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나르지오' 신제품 16종 출시… 소비자 취향 대응

이유진 기자 2024. 4.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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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기능성 신발 전문 기업 '나르지오 워킹화'가 올해 들어 16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적극 대응한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올해 들어 파크골프화 워킹화 트레킹화 등 16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나르지오 워킹화의 대표 기술인 분리형 바닥창 '투솔(TWO SOLE)'을 기반으로 기능 소재 디자인 등에 차이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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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화·트레킹화 등 다양
'O자'형 다리 개선 바닥창 특징
올해 국내 150개 점포 목표
내달까지 신발 1+1 행사도

부산 대표 기능성 신발 전문 기업 ‘나르지오 워킹화’가 올해 들어 16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적극 대응한다.

나르지오 워킹화의 신제품 ‘골프 퍼포먼스’. 나르지오 워킹화 제공


나르지오 워킹화는 올해 들어 파크골프화 워킹화 트레킹화 등 16종에 달하는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나르지오 워킹화의 대표 기술인 분리형 바닥창 ‘투솔(TWO SOLE)’을 기반으로 기능 소재 디자인 등에 차이를 뒀다.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닥창 외측부를 높여 ‘O자’형 다리를 개선, 안정적인 ‘11자’ 걸음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착화감이 뛰어난 단화뿐만 아니라 외피에 경질 소재를 지그재그 형태로 디자인해 스포츠 활동 시 발의 뒤틀림을 적절히 제어하도록 한 ‘트레일’ ‘올레’ 시리즈가 있다. 나르지오 워킹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디자인 기능성 소재 등을 고려해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투솔 기술로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은 나르지오 워킹화는 국내외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미국 동부의 뉴욕 뉴저지 애틀란타와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중부 시카고 등 전역에서 단독 매장 등을 통해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매장은 현재 131곳으로, 올해 들어 지난 1월 서울 둔촌점, 2월 경남 거제점, 3월 대구 성서점, 4월 충북 제천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올해 150개 점포를 목표로 신규 개점을 추진한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지난 5일부터 매년 1회씩 진행하는 고객 감사 1+1 행사를 시작했다. 20만 원 이상의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면 한 켤레(지정상품)를 덤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증정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나르지오 워킹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상품을 대량으로 마련하기 위해 미리 부산지역 다수의 신발제조업체와 협력해 제조라인을 최대한 가동했다”며 “나르지오 신발은 모두 부산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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