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국방TV·FM라디오 'KFN'으로 새 출발

김관용 2024. 4.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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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대국민 채널인 '국방TV'와 'FM라디오'가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방홍보원은 11일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은 새로운 채널명 KFN을 14일부터 전국 120여개 CGV 영화관과 서울시내 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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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공모에 1795건 접수
최승호 대위 제안 KFN 최종 선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의 대국민 채널인 ‘국방TV’와 ‘FM라디오’가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방홍보원은 11일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널 공모에는 모두 1795건의 명칭들이 접수됐다.

이중 국방전문채널로서 가장 상징성있고 글로벌한 이미지의 KFN을 제안한 육군 1사단 소속 최승호 대위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국방부 등 내부 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심의회가 담당했다.

국방TV는 명실상부한 군사전문채널로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개국 수준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채널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규 명칭으로 KFN을 15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국방홍보원은 새로운 채널명 KFN을 14일부터 전국 120여개 CGV 영화관과 서울시내 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홍보한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국방·안보 전문미디어 기관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제작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채일 원장이 국방TV, 국방FM 채널명 공모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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