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대게 구매 찬스 동해 ‘크랩킹 페스타’ 내일 개막

전인수 2024. 4. 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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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킹크랩 등 러시아산 활수산물의 국내 반입 본산인 동해시 동해항 인근에서 시중가의 반값 크랩류 구매 찬스를 잡을수 있는 크랩 축제가 내일 개막돼 4일간 활대게·자숙판매를 비롯한 맨손잡기·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중에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신선한 러시아산 활대게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마리당(약 1㎏) 3만원, 킹크랩 ㎏당 5만원의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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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대게·자숙판매, 맨손잡기 등 이벤트 다양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축제에서 크랩 뜨체낚시잡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대게·킹크랩 등 러시아산 활수산물의 국내 반입 본산인 동해시 동해항 인근에서 시중가의 반값 크랩류 구매 찬스를 잡을수 있는 크랩 축제가 내일 개막돼 4일간 활대게·자숙판매를 비롯한 맨손잡기·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동해시는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를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축제에서 크랩 맨손잡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3시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연해주 지역 지자체 및 무역사 초청단, 관내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러시아 연해주 간 교류 자원 활용 연계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국제포럼’이 열린다.

시는 올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축하공연이 있는 날을 당초 축제 첫날인 12일에서 둘째날인 13일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6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장민호·울랄라세션·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축제에서 크랩 맨손잡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12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지역가수 및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고, 기간 중 수산물 구이장터, 건어물 판매장, B2B·B2C관, 어린이체험존, 대게 홍보전시관, 크랩 할인판매장, 크랩뜰채낚시·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밀키트(대게다리·새우·파·문어)를 이용,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어쩌다 대게라면’ 부스를 비롯해 대게를 활용한 음식과 먹거리 푸드마켓이 마련돼 있는 ‘동주민센터’ 부스도 운영된다.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축제에서 심규언 시장의 개막식 개회사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특히 축제 기간중에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신선한 러시아산 활대게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마리당(약 1㎏) 3만원, 킹크랩 ㎏당 5만원의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자(냉동자숙대게)는 아이스팩을 포함한 포장료 5000원을,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자숙비와 포장료로 8000원을 추가 부담, 구매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오후 2시까지 활대게만 판매하며, 물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4년 축제 준비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시는 올해 축제에는 수산물 수입업체인 골드크랩 등으로부터 지난해(18t) 보다 많은 20t의 물량(대게·킹크랩)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맛있 게, 신나 게, 다양하 게’를 부제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4년 축제 준비 모습. 사진제공=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올해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대게 사전 예매, 타임별 현장구매권 배부 등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준비했다”며 “화창한 봄 날 동해시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러시아산 크랩을 먹으며, 특별한 감동과 여유로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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