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 보궐선거 손근호 당선…민주당 2명으로 늘어

곽선미 기자 2024. 4. 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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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손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던 정치락 전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이로써 정원이 22명인 울산시의원 중 민주당 소속은 비례대표인 손명희 의원에다 이번에 당선된 손 후보까지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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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울산 후보들이 지지를 당부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손근호 후보. 연합뉴스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손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던 정치락 전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 완료 결과 손 후보는 2만1189표(55.48%)를 얻어 1만7000표(44.51%)에 그친 국민의힘 최병협 후보를 4189표(10.9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북구 제1선거구는 농소1동, 송정동으로 구성된다.

손 후보는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직 노동자로,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정원이 22명인 울산시의원 중 민주당 소속은 비례대표인 손명희 의원에다 이번에 당선된 손 후보까지 2명이 됐다. 나머지 20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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