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남양주 최민희·김용민·김병주

이대현 기자 2024. 4. 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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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갑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갑 당선자. 캠프 제공

남양주갑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민생을 파탄 낸 입틀막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개혁과 차질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끌라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민주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경제회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남양주는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며 수도권 대표 사통팔달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종합병원급 경기도립병원 유치와 주민 여러분이 반대하는 변전소·송전탑·하수처리시설 건설은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 여러분, 저 최민희,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나라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남양주병 민주당 김용민 당선인 “언제든지 달려가서 소통하고 문제을 해결할 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시병 당선자.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 승리는 저희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주권자인 남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세하면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모든 분들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된다. 이 정권을 정신 차리게 해야 된다' 이 말씀을 정말 일관되게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저에 대한 지지보다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 회초리를 크게 드셨다'라고 생각하고 주권자인 시민분들의 의지와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오늘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는 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인 심판을 하신 것인데, 그 후속 조치로 현정권 심판을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 다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고 다시는 소수의 기득권들이, 특히 검찰 권력으로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당선인.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과 남양주 시민의 승리다. 과분한 승리를 안겨준 진접, 오남, 별내 남양주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선거 여정을 함께 한 당원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지지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압도적인 승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신 것이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이를 멈춰 세우고,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한 사람이 꿈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 사람이 꾸면 이뤄진다고 했다. 남양주을 27만명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 남양주 통합 발전을 위해, 남양주 혁신을 위해 뭉쳐야 한다. 다 함께 남양주 전성시대를 열어 가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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