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서리 소속사에 새 둥지 "새로운 얼굴 기대 부탁"

경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레이블사유(LABEL SAYU)에 새 둥지를 틀었다.

레이블사유는 11일 "음악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티스트 경리와 함께하게 됐다. 경리가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경리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레이블사유는 공식 SNS 채널에 'New artist announcement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새로운 아티스트의 영입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이날 공개된 영입 발표 영상 속 경리는 호텔 방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다 잠에 들어 플래시백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경리는 레이블사유의 초대장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으며 꿈속 모습대로 당당하게 걸어 나간다. 자신감 넘치는 걸음을 선보인 경리는 앞으로 거침없는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경리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MSG 시즌2' '뷰티스카이 시즌2' MC를 맡아 능숙한 진행 실력을 발휘했으며, 2019년엔 첫 솔로 앨범 '블루문(BLUE MOON)'으로 활약했다. 또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속 노선생 역으로 출연해 연기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경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레이블사유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가수 서리(Seori)가 소속되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레이블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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