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FM, 새 채널 명칭 'KFN'로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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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와 국방FM이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새 명칭을 공보한 결과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확정됐다.
국방홍보원은 11일 국방TV와 국방FM이 KFN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 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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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최승호 대위, 상장·상금 100만원 수여
국방홍보원은 11일 국방TV와 국방FM이 KFN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 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홍보원에 따르면 새로운 채널명 KFN을 오는 14일부터 전국 120여개 CGV 영화관과 서울 시내 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방TV는 이 명칭을 15일부터 사용한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앞으로도 국방·안보 전문미디어 기관으로서 특성과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제작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FN은 육군 1군단 소속 최승호 대위가 제출한 명칭이다. 최 대위는 이날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널 명칭 공모에는 모두 1795건의 명칭이 접수됐고,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국방부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심의회는 국방전문채널로서 가장 상징성 있고 글로벌한 이미지의 KFN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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