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 2번 천하람, 막판 0.03% 개표로 극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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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극적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인 천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정당 투표에서 3.61%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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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극적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인 천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정당 투표에서 3.61%를 얻었다. 그는 개표를 0.03% 남겨두고 이날 오전에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총선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개표 결과 비례대표 총 46석 중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확보한 가운데 개혁신당도 2석을 얻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전국 득표율 3% 이상이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을 차지한 정당이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가져간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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