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개표 완료...민주 175석·국민의힘108석 확정 [2024 총선]

YTN 2024. 4.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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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스테이션입니다.

이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확정된 정당별 의석수 살펴볼까요?

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을 합쳐 175석을 확보하면서 원내 1당이 확실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례 위성정당을 포함해모두 108석을 챙겼습니다. 녹색정의당은 0석, 새로운미래는 1석, 개혁신당은 3석, 조국혁신당은 12석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도 비교해볼까요.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80석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175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지난 선거에서 미래통합당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03석이었는데요. 이번에는 108석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지역구 1위 알아보겠습니다.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161개 지역구에서 승리했고요. 국민의힘은 90개 지역구에서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직전 21대 선거와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선 지역구 의석 자체가 이번보다 1석 적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지역구에서만 163석을 가져갔는데요. 이번에는 161석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84석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90석을 얻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시도별이 시각 1위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22개 지역구가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 보겠습니다. 서울은 전체 48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37개, 국민의힘이 11개 지역구에서 승리했습니다. 직전 선거와 비교해서 얼마나 민심이 달라졌을까요?

먼저 21대 선거에서는 서울의 지역구 의석이 이번 선거보다 1석 많은 49석이었는데요. 지난 선거, 서울에서 민주당은 41석,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8석을 가져갔습니다. 지난 총선과 비교를 해보니까 민주당은 4석 줄었고 국민의힘은 3석이 늘었습니다.

다음은 경기로 가보겠습니다. 경기 전체 60개 지역구 중에 민주당이 53개, 국민의힘이 6개 지역구,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선거와도 비교해볼까요. 경기 지역, 지난 21대 선거에서는 이번 선거보다 1석이 적었습니다.

직전 선거, 경기에서 민주당 51석,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그리고 녹색정의당의 전신 정의당이 1석을 가져갔었죠. 이번 총선에서는 녹색정의당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민주당이더 많은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어서 인천입니다. 14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12개, 국민의힘이 2개 지역구를 챙겼습니다. 인천 역시 4년 전 총선에서 이번 총선 의석보다 1석 적었는데요. 지난 선거 인천에서 민주당이 11석,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1석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을 지나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대전입니다. 전체 7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7석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이어서 충남은 11석이 걸려있죠. 민주당이 8개, 국민의힘이 3개 지역구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어서 충북입니다. 8개 지역구 중에 민주당이 5개, 국민의힘이 3개에서 1위입니다. 그리고 세종입니다. 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석을 챙겼습니다.

다음은 부산·울산·경남으로 가봅니다. 먼저 부산입니다. 부산 18석이 걸려 있는데요. 국민의힘이 17개 의석을 확보했고요, 민주당이 1개 지역구에서 승리했습니다. 6개 의석이 걸린 울산은 국민의힘이 4개, 민주당이 1개에서 승리를 했고요. 16석이 걸린 경남 국민의힘이 13개, 민주당이 3개 지역구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번엔 호남으로 가볼까요. 광주·전남·전북 알아봅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가 걸렸는데요. 민주당이 8개 지역구 모두 승리하면서 국민의힘은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10석이 걸린 전남에서는 역시 민주당이 현재 10개 지역구 모두에서 승리했습니다. 역시 10석이 걸린 전북에서도 민주당이 10개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힘은 1석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강원·제주 살펴보겠습니다. 12석이 걸린 대구, 국민의힘이 12개 지역구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13석이 걸린 경북 역시 국민의힘 후보가 13개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과 제주 보겠습니다. 강원은 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6개, 민주당이 2개 의석을 챙겼습니다. 3석이 걸린 제주에서는 민주당이 3석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지역구 현재 1위 당선된, 확정된 결과 살펴봤고요. 이번에는 비례대표 당선권 확인해보겠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이번 선거에 1석이 줄어 모두 46석인데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현재 기준으로 14석을 확보했습니다. 순번 14번째인 정을호 후보까지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몇 석을 얻었을까요? 총 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요. 18째 순번인 박준태 후보까지 당선이 됐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어떨까요? 녹색정의당 보겠습니다. 아쉽게도 0석을 확보했고요. 새로운미래도 0석, 개혁신당은 2석을 챙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 보겠습니다. 조국혁신당 12석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총선의 비례대표 결과와 비교해볼까요? 지난 총선의 비례대표 결과 띄워주시죠.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9석, 정의당이 5석,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석씩 차지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예상대로 조국혁신당이 선전했고요, 지난 총선에서 5석을 챙긴 녹색정의당, 이번에 비례대표를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개표는 이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후 정국 분석까지, YTN 선거방송 '민심 2024'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스테이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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