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당한다" 벚꽃나무 올라 탄 최성준, 무개념 민폐 비난쇄도
조연경 기자 2024. 4. 11. 11:26
최성준이 '민폐 벚꽃맨'이 됐다.
최성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벚꽃 나들이에 나선 영상과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 시켰다. '벚꽃맨'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활짝 핀 벚꽃을 들고 해맑게 미소 짓고 있는 영상은 큰 문제가 없지만, 게시물로 박제한 사진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최성준은 커다란 벚꽃 나무에 훌쩍 올라 타 나뭇가지만 붙잡은 채 온 체중을 실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 하더라도 무단으로 나무에 오른 자체가 비판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동료들도 농담 반 진담 반의 질책을 보냈다. 김상혁은 '신고 당한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에헤이'라는 댓글로 최성준의 행동에 아쉬움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하면 좋겠다' '무개념 인증' '설마 사진 한 번 찍는다고 올라간 건가' 등 비난을 쏟아냈다.
최성준은 여러 반응에도 사진을 삭제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광고로 데뷔한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배우로 주목도를 높였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얼굴을 알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성준은 여러 반응에도 사진을 삭제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광고로 데뷔한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배우로 주목도를 높였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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