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유해진 모델 장의사 유재철 “故송해, 마지막 표정 편안”(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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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 장례지도사가 방송인 고(故) 송해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유재철은 "송해 선생님도 제가 마지막 염할 때 표정이 편안하시더라. 어른이 계시다는 게, 저도 장례지도사 30년 동안 자꾸 한 분 씩 떠나시는 게 너무 안타깝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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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방송인 고(故) 송해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4월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파묘' 고영근(유해진 분) 역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지난 2022년 송해의 장례를 치렀다는 유재철은 유재석, 조세호에게 "두 분 제일 처음 오셨지 않나. 그때 안내할 때 제가 한 거다. 나이 상관없이 어린애들도 오고 나이 드신 분도 오고 그렇게 많은 분이 참여한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송해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2년이 됐다. 큰 어르신이셨는데 가끔 송해 선생님이 뵙고 싶을 때가 있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유재철은 "송해 선생님도 제가 마지막 염할 때 표정이 편안하시더라. 어른이 계시다는 게, 저도 장례지도사 30년 동안 자꾸 한 분 씩 떠나시는 게 너무 안타깝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해는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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