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p 참패' 이낙연 낙선인사…"광주시민 뜻 겸허히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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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낙선인사를 통해 "광주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 저의 말씀을 들어주셨고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셨다. 이 선거는 저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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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낙선인사를 통해 "광주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산월교차로에서 낙선인사를 했다.
선거운동 당시 매일 고개를 숙이며 한 표를 호소했던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광주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이 대표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 저의 말씀을 들어주셨고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셨다. 이 선거는 저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고 했다.
또 "저를 도우러 전국에서, 해외에서도 오신 수백명의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는 저에게 주어지는 책임을 다하며 살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상화, 민주세력의 재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제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정치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증오와 저주의 선동정치를 어떻게 끝낼지, 국민과 함께 끈기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광주 광산구을에서 13.84%를 얻었다. 당선인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76.09%를 얻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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