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오영환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도전은 이제 시작”

2024. 4.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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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11일 "22대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새로운 정치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새로운미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한 힘찬 여정의 첫걸음에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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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11일 “22대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새로운 정치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새로운미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한 힘찬 여정의 첫걸음에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는 민심의 분노, 대통령의 오만한 권력남용에 부화뇌동했던 오늘의 집권여당을 함께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단호한 의지가 명징하게 드러난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선택과 도전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며 “분노와 심판을 넘어, 여야 서로를 향한 비난과 증오가 가득한 극한대립의 정치 또한 함께 종식시켜야 한다는 시대정신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임을 받아 국회에 진출하게 된 당선자들께서는 선거과정에서 보여주신 노력처럼, 오늘날 국가적 위기와 어려운 민생 앞에 언제나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시기를 소망하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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