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박보영, 960만 경쟁 뚫고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성공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에 성공해 화제다.

박보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예매 성공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모님을 위한 티켓 예매에 성공,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적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총 2회차 약 10만여 석이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에 따르면 오픈 최고 트래픽(호출 수)은 약 960만 번을 기록했다. 대기 순서도 50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동시 접속자 수도 폭주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도 등장했다.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MHN스포츠DB, 박보영 인스타그램, 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