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돈이면 배 터지게 회·소고기 먹겠네”…반값·연중 최저가 할인하는 곳은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4.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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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이마트]
대형마트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야외 나들이에 어울리는 육류와 회, 신선식품, 주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봄 날씨에 캠핑장을 찾는 수요를 노려 양고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등 뼈가 붙어 있어 사진이 잘 나오는 ‘뼈대 있는 고기’ 축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호주산 항공 직송 양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100%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1년 내외의 어린 양 ‘램’을 냉장육으로 판매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이마트의 양고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가까이 고신장했다. 최근 우육, 돈육 뿐 아니라 양고기도 뼈가 붙어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마트 양고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숄더랙(양 어깨갈비)과 프렌치랙(양갈비)은 손으로 잡기 좋은 뼈가 붙은 부위로 캠핑장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뼈가 붙은 고기의 원조 격인 블랙앵거스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미국산 소고기·냉장)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각 부위를 400g 단위 한 팩으로 소분 판매하는데, 이는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단량에 맞춰 준비했다.

돼지갈비, 등갈비, 돈마호크 등 국내산 냉장 돈육 또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행사한다.

오는 18일까지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위스키와 와인 할인 행사도 열린다.

스모키한 향으로 육류와 잘 어울리는 피트 위스키 라가불린 8년(700ml)은 행사가 7만9800원에, 부드러운 블렌디드 위스키인 조니워커 블랙 쉐리(700ml’는 행사가 4만2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진 출처 = 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더(THE) 큰 세일’ 3단계 행사 일환으로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 반값에 판매한다. 나들이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 수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정(대)’과 ‘소이갈릭 닭강정(대)’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각각 845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오뚜기 김치라면(5개입)을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할인을 더해 최종 혜택가 1740원에 판다.

구매 빈도가 높은 신선 식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참치 뱃살 모둠회(350g)는 연중 최저가인 1만8800원에 선보인다.

지방이 많아 식감이 부드러운 뱃살로만 구성하고,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한 판 전복(10마리, 냉장, 국산)과 국산 고등어자반(특대, 1손, 냉장)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을 더해 정상가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다.

축산물은 구이류 중심으로 할인 품목을 선정해 와규 5초 구이(600g, 냉동, 호주산)와 양념 한우 불고기(800g, 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 각 1만3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100g, 냉장)는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40% 할인한다.

주말 특가 상품으로 오는 14일까지 4일간 성주 상생참외(3~6입, 봉)를 8990원에, 인공지능(AI) 선별기를 활용해 엄격한 지방 검수 과정을 거친 국내산 한돈 오겹살(100g, 냉장)을 1990원에 각각 판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행복생생란(대란, 30입)을 1000원 할인한 5990원에 선보인다.

이 외 보틀벙거 4개점(서울역, 잠실, 상무, 창원중앙점)에서 오는 24일까지 2000여 종의 와인, 양주, 주류용품 등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피크닉과 어울리는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 간치아 모스카토와 덕혼 디코이, 브레드 앤 버터 등이다. 프리미엄 위스키인 글렌피딕 40년 타임시리즈와 달모어 45년 등도 최대 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홈플러스]
홈플러스도 캠크닉(캠핑+피크닉) 시즌에 맞춰 오는 17일까지 할인전에 나선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보먹돼(100g)’는 최대 반값에 판다.

항공직송 노르웨이 생연어 횟감용과 순살 구이용은 각각 4140원과 3600원에 판매한다. ‘허브를 담은/건강한 마늘을 담은 정다운 훈제오리(500g/600g)’는 4000원씩 할인한다.

홈밀 부대찌개 간편 밀키트(4종)는 799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바나나(송이)는 이달 14일까지 1990원(1인 2송이 한정)에, 새벽딸기/지리산 설향딸기(500g, 팩)는 각 5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12Brix 성주 참외(3~5입, 봉)’도 2000원 할인하고, 100여 종의 세계맥주는 5캔을 9900원에 판다.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1만2990원, 홈플식탁 한판새우튀김(20마리)은 9990원, 고백스시 특선초밥(31입)은 1만7990원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알뜰 캠크닉족’을 겨냥해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단독 브랜드인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 40종도 다음달 1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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