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상반기 내 3만7000가구 공급… “수도권에 절반 이상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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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끝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29곳이 공급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873가구 규모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공급된 총 1227가구의 대단지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 13만300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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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끝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29곳이 공급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873가구 규모다. 이중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려 있고, 특히 경기권에서 1만24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와 그 외 지방도시에서는 각각 9744가구, 7428가구가 공급된다.
‘김포북변 우미린파크리브’(1200가구, 일반분양 831가구),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일반분양 1224가구),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1101가구, 일반분양 456가구),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1637가구, 일반분양 718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 단지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214가구, 일반분양 1192가구), 울산 남구 ‘라엘에스’(2033가구, 일반분양 1073가구),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 일반분양 1339가구) 등이 나온다.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의 청약 쏠림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공급된 총 1227가구의 대단지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 13만300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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