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9곳 3.7만 공급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4. 4.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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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873가구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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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 분석…수도권에 절반 이상 몰려
부동산인포 제공


올해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873가구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려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 1만244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와 그외 지방도시에서는 각각 9744가구, 742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1200가구),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가구),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 단지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214가구), 울산 남구 '라엘에스'(2033가구),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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