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광명 임오경·김남희

김용주 기자 2024. 4. 11. 10: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주 임오경 광명갑 당선인 “광명을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임오경 광명을 당선자. 임오경 후보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광명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오경 후보는 4만7천716표(58.73%)를 얻어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41.26%)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임오경 당선인은 “저를 믿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돔 전철역, 구일역 광명 출입구, 광명사거리역 중앙에스컬레이터, 철산동 아파트 재건축, 광명동 뉴타운 재개발 지원, 수영장 있는 노둣돌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지원, 관내 초중고교 노후 시설 개선, 광명시흥3기신도시 보상 적기추진 등 광명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당선인은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 광명을 민주당 김남희 당선인 "좋은 정치로 보답 하겠다"

김남희 광명을 당선인. 김남희 후보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광명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남희 후보는 5만2천455표(59.56%)를 얻어 국민의힘 전동석 후보(40.43%)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남희 당선인은 “당의 부름을 받고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 시민의 수많은 지지와 성원에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무한책임 돌봄, 특성화 도서관 건립 추진, 소하문화공원 조기 조성, 일직동 복합문화센터 조기 조성, 광명~서울 고속도로 조기 준공, 신천-신림선 조기 준공, 광명-시흥선 조기 준공, 신안산선 조기 준공, 하안동 주차장 재건축 등 현안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광명시민들이 보내준 압도적 지지는 광명 발전을 강력하게 실행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뛰고 또 뛰겠고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