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국민의힘 송석준·이종현

김정오 기자 2024. 4.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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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송석준 당선인 “낮은 자세로 3선의 힘을 이천의 힘으로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천시 송석준 당선인. 김정오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천시 송석준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천시 최초 3선 의원이 탄생했다.

송 당선인은 “3선 의원을 만들겠다는 이천시민들의 열망 속에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천시 최초로 3선이 될 수 있었다”며 이는 “3선을 향한 이천시민의 열망이 이룬 쾌거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보다 낮은 자세로,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3선의 힘을 이천의 힘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그동안 이천시에서 기업들을 떠나게 하고, 이천시 발전을 가로막았던 나쁜 규제, 수도권규제·농지규제 등을 반드시 개혁해 내겠다”며 “제가 초선, 재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철도망과 도로망 등 이천의 교통혁신을 이끌 교통인프라 사업들을 3선의 힘으로 조기 완공토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송 당선인은 또 “이번 총선을 통해 이천시민들께 말씀드린 의료격차 해소 및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으로 이천을 건강·행복의 중심 도시, 교육환경 업그레이드와 문화·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천을 교육·문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또 신도시급 도로망 구축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으로 이천을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그래서 이천시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번 저 송석준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총선을 통해 보여주신 민의도 겸허히 받들어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석준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6만191표(51.33%)를 얻어 5만7천70표(48.66%)를 얻는데 그친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천121표차로 이겨 3선에 성공했다.

■ 포천가평 김용태 당선인 "시민이 자부심 느끼는 정치 하겠다"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오른쪽). 이종현기자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은 “33살의 젊은 저 김용태를 포천과 가평의 국회의원으로 만든 시민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라며 “포천과 가평 곳곳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다. 격려도 있었고 질책도 많았다. 한분 한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천과 가평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며 “서울로의 환승없는 GTX 도입,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 GTX b 청평역 정차, 75번 국도 확장, 불기고개 터널과 호명산 터널,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력있는 포천과 가평을 만들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 등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포천과 가평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에 정말 소중한 기회를 주셨다. 저희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 잘 알고 있다”며 “변하겠다. 국민들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혁신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품격있는 보수정당,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저 김용태가 제일 앞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며 “저를 뽑아주신 포천과 가평의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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