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민주당 '절대다수당' 지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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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화성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수권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화성시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면,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2명, 개혁신당 1명으로 개혁신당이 의사결정의 키를 거머쥐는 캐스팅보트 역할이 가능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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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의장 "하반기 원구성 수월해질 것"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화성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수권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경우, 캐스팅 보트로서 입지를 다지려던 개혁신당의 기치는 의미가 퇴색됐다. 화성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화성시의회 화성시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후보가 승리하며 시의회에 입성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월 국민의힘 공영애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비게 된 자리다.
더불어민주당 최은희 후보는 3만2474표(56.3%)를 얻어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2만3481표, 40.71%)와 진보당 한미경 후보(1720표, 2.98%)보다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최은희 후보의 화성시의회 입성에 따라 화성시의회 정당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3명, 국민의힘 11명, 개혁신당 1명 등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공영애 전 의원이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질 당시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13명, 국민의힘 11명이었다. 개혁신당 창당과 함께 이원욱 의원이 당을 갈아타면서, 이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전성균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11명, 개혁신당 1명으로 판이 나뉘어졌다.
이번 화성시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면,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2명, 개혁신당 1명으로 개혁신당이 의사결정의 키를 거머쥐는 캐스팅보트 역할이 가능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오는 6월 하반기 원구성을 앞둔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으로서도 큰 부담이 사라졌다. 다수당으로서 의장은 물론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손쉽게 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최은희 후보의 입성으로 여성 정치인이 확대됐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축하드린다"며 "국민의힘보다 2석이 더 많아졌다. 하반기 원구성이 수월해질 것이다. 화성시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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