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진선미·나경원 등 지역구 여성 후보 36명 당선…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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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여야 여성 정치인 36명이 대거당선됐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다.
강동갑에서는 진선미 민주당 후보와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다가 진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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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여야 여성 정치인 36명이 대거당선됐다.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이 당선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0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다.
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 중·성동을에서는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여전사 대결'에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이겼다. 강동갑에서는 진선미 민주당 후보와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다가 진 후보가 지역구를 지켜냈다.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와의 숨막히는 접전 끝에 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송파병 지역구는 남인순 민주당 후보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승리했다.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송파을에서는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송기호 민주당 후보를 이겨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에서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안양동안을에서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며 3선 중진이 됐다.
성남분당을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제쳤다. 하남갑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6선 반열에 올랐다.
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여성 후보들이 선전했다. 포항북에서는 김정재 후보가 3선에 성공했고, 상주·문경에서는 임이자 후보가 역시 3선을 일궜다. 경산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맞붙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가 당선됐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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