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박은희 2024. 4.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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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가 불안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이자 심리 교양서로 재탄생했다.

책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우화'는 '이솝우화' 속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상담학자들의 현실적이면서 따뜻한 조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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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표지. 문예출판사 제공

'이솝우화'가 불안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이자 심리 교양서로 재탄생했다. 책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우화'는 '이솝우화' 속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상담학자들의 현실적이면서 따뜻한 조언을 더했다.

책은 '이솝우화'의 대표적인 이야기부터 조금은 익숙지 않은 이야기까지 180편의 우화를 선별해 주제별로 재구성했다.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와 동료 상담학자들의 교훈 123편도 수록했다.

권 교수는 서문에서 "'이솝우화'를 다시 읽으면서 30년 가까이 인간의 마음과 치유를 연구한 상담학자로서 이 책을 우리 일상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거울로 삼기로 했다"며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상상을 펼쳐보는 데 이만한 책음 없으리라는 확신이 몰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각 우화를 읽고 나서 잠시 눈을 감고 그 이야기로 자신을 비춰보고, 상담학자가 함께 상상하고 성찰하면서 남긴 짧은 교훈도 읽어보라"고 조언했다. 또 "어린 시절 이후 마음 한구석에 가만히 숨겨둔 상상력이 다시 시동을 건다면 그동안 인식하지 못한 놀라운 통찰과 지혜를 발견하리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예출판사.400쪽.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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