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승자는 MBC, 시청률 11.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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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개표 방송을 보기 위해 선택한 채널은 MBC였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선택 2024'의 전국 시청률 11.7%였다.
채널A '나의 선택 2024'(2.9%), MBN '민심 2024'(2.1%), JTBC '총선 개표 방송 2024'(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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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개표 방송을 보기 위해 선택한 채널은 MBC였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선택 2024’의 전국 시청률 11.7%였다. 반면 KBS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와 SBS ‘2024 국민의 선택’은 각각 최고 시청률 7.7%, 3.6%에 그쳤다. MBC는 2049 시청률에서도 4.7%로 전 채널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종편 채널 중에서는 TV조선 ‘결정 2024’가 3.2%로 가장 높았다. 채널A ‘나의 선택 2024’(2.9%), MBN ‘민심 2024’(2.1%), JTBC ‘총선 개표 방송 2024’(1.3%) 순이었다.
각 방송사들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및 드론 등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전문가를 앞세운 판세 분석으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이에 대해 영국 BBC는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기사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가 로맨틱 멜로드라마에 출연하고, 할리우드 영화에 나온 기차에서 대결하고, 심지어 랩 배틀에 참여하는 흥미진진한 시청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며 "한국 주요 방송사들이 투표일 밤에 시청률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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