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출범…위원장 윤희윤

박주연 기자 2024. 4. 11.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제8기국가도서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국가도서관위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2007년 출범 이후 범부처 도서관 정책에 관한 심의·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8기 위원회는 법정 계획인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핵심 과제의 연차별 시행 계획을 조정하는 등 당면 현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희윤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제8기국가도서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국가도서관위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2007년 출범 이후 범부처 도서관 정책에 관한 심의·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과 부위원장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8기 위원장으로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윤 위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북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하며 도서관장과 사회과학대학장,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도서관협회장,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 위원장은 "도서관은 지식문화적인 삶의 초석이자 베이스캠프"라며 "도서관이 삶의 중심부에서 사회와 밀착 동행할 때 문화선진국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강봉숙 전북대 교수 ▲고재민 수원대 교수 ▲구문모 한라대 교수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아미 경인교육대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 연구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심원식 성균관대 교수 ▲이경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혜원 서울여대 교수 ▲이혜은 숙명여대 교수 ▲정은경 이화여대 교수 ▲최광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팽샛별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다.

8기 위원회는 법정 계획인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핵심 과제의 연차별 시행 계획을 조정하는 등 당면 현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