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정치 1번지 종로 당선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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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곽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이번 선거로 돌아가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이 시작됐다"며 "종로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라 제게 명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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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곽 후보는 50.92%를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는 44.13%를 얻었다.
곽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이번 선거로 돌아가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이 시작됐다"며 "종로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라 제게 명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마다 정치적 의미를 헤아려 투표해 온 종로구민 덕분에 종로가 '정치 1번지'라고 불렸다"며 "이번 선거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고, 종로구가 더 이상 지체되고 퇴행하선 안 된다는 결단을 해,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주셨다"고 했다.
그는 "오늘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다시 종로가 종로답게 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 모두의 종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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