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9곳 3만7천가구 공급

권혜진 2024. 4.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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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천873가구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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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포 분석…수도권에 절반 이상 몰려
서울의 한 재건축 공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올해 상반기까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천873가구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천701가구가 몰려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 1만2천44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와 그외 지방도시에서는 각각 9천744가구, 7천42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1천200가구),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3천487가구),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1천101가구),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천637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천53가구) 등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 단지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천214가구), 울산 남구 '라엘에스'(2천33가구),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천779가구) 등이 나온다.

1천가구 이상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더피알 제공. 출처 부동산인포. 재판매 및 DB 금지]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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