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싱 논란' 류준열, 마스터스서 김주형 캐디 변신

김지하 기자 2024. 4.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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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골프 선수 김주형의 캐디로 나서 화제다.

류준열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 캐디로 깜짝 변신해 골프백을 멨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벤트 경기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캐디를 맡기는 전통이 있다.

류준열은 이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등장한 세 번째 국내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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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골프 선수 김주형의 캐디로 나서 화제다.

류준열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 캐디로 깜짝 변신해 골프백을 멨다.

류준열은 이날 하얀 점프슈트에 초록 모자를 쓰고 등장,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벤트 경기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캐디를 맡기는 전통이 있다. 김주형과 류준열을 교회에서 인연을 맺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은 이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등장한 세 번째 국내 연예인이다. 첫 번째는 가수 이승철로 지난 2011년 양용은 선수의 캐디로 나섰다. 2015년에는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 선수의 캐디로 등장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골프 사랑'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환경 파괴에 영향을 미치는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최근 재조명되면서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 환경주의)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김주형 | 류준열 | 파3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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