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영업부다" 60대 미친 바이브…BTS 팬들도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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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열창한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지난 7일 전파를 탄 'KBS 전국노래자랑-경기도 시흥시 편'에 출연했던 60대 남성 박태관(62)씨 영상이 지속 회자하고 있다.
박 씨는 BTS 7명이 부르던 이 노래를 혼자서 다 소화했고, 무엇보다 노래와 랩을 수준급으로 소화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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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열창한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지난 7일 전파를 탄 'KBS 전국노래자랑-경기도 시흥시 편'에 출연했던 60대 남성 박태관(62)씨 영상이 지속 회자하고 있다.
대성금속 영업부 재직 중이라고 밝힌 박씨는 이날 방송에서 BTS '불타오르네'를 선곡, 열창했다.
불타오르네는 2016년 발매된 BTS 곡으로 빠른 비트와 템포, 강렬한 랩으로 노래방에서조차 따라 하기 쉽지 않은 노래다.
박 씨는 BTS 7명이 부르던 이 노래를 혼자서 다 소화했고, 무엇보다 노래와 랩을 수준급으로 소화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불타오르네' 전주가 흘러나오자 우려 속 표정을 찌푸렸던 한 여성 관객이 막상 박 씨의 노래가 시작되자 환하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역시 영업맨은 다르다", "한국 너무 힙하다", "요즘 60대는 청소년", "멋져요 오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박씨는 앙코르곡으로 지드래곤 '삐딱하게'까지 선보여 박수받았다.
회갑이 넘었지만 BTS와 지드래곤의 노래를 놀랄 정도로 잘 소화하면서 그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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