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승부' 충주 이종배 4선 성공...제천 단양 엄태영 재선

안정은 2024. 4. 11.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이번 선거 최고의 초박빙 승부로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충주 선거구에서는 이종배 후보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선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 역시 엄태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북부권은 국민의힘이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도내 북부권은 충주와 제천단양 모두 국민의힘이 자리를 지켜내며, 각각 4선 국회의원과 재선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 최고의 초박빙 승부로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충주 선거구에서는 이종배 후보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선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 역시 엄태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북부권은 국민의힘이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안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이종배, 이종배"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결국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단 0.8%포인트 차로 앞서며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이종배 후보 캠프는,

개표 시작 2시간 여 만에 선두자리를 빼앗기며 초반부터 침체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자정을 기해 상황이 역전됐습니다.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다가 이내 이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최종 승기를 잡은 겁니다.

충주 선거구는 도내 선거구 가운데 단연코 가장 치열한 승부처였습니다.

<인터뷰> 이종배 / 충주 국회의원 당선인
"엄중한 민심을 새삼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시민의 뜻을 받들고 살피면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를 8%포인트 가량 앞서며 무난하게 1위 자리에 오른 겁니다.

앞선 출구조사에서는 엄태영 후보가 이경용 후보보다 4.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일찍이 당선이 확실시 됐습니다.

<인터뷰> 엄태영 /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인
"여당의 의원들 함께 다시 힘을 모아서 정말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신망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도내 북부권은 충주와 제천단양 모두 국민의힘이 자리를 지켜내며, 각각 4선 국회의원과 재선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