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62.1원 출발 예상… 6.2원↑

이지운 기자 2024. 4. 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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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일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2.1원으로 6.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근원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3.8%로 시장 예상치(3.7%)를 소폭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려가 커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달러 강세와 시장 불안 등을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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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옥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일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2.1원으로 6.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5%로 전월(3.2%)과 시장 예상(3.4%)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근원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3.8%로 시장 예상치(3.7%)를 소폭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려가 커졌다.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이를 반영해 달러 역시 강세폭 확대했다.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 부담 등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달러 강세와 시장 불안 등을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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