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민주 남인순, '접전 끝' 서울 송파병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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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제22대 총선 서울 송파구병에서 접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송파병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지역구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출신인 남 후보는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20·21대 총선 때 송파병에서 연달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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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제22대 총선 서울 송파구병에서 접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송파병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유일한 지역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 개표율 99.97% 기준으로, 남 후보는 51.04%(8만350표)를 얻어 48.95%(7만7070표)의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됐다. 남 후부가 김 후보를 2.09%p(3280표) 차로 앞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출신인 남 후보는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20·21대 총선 때 송파병에서 연달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여성위원장, 대외협력 위원장,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송파구민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중한 의견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으며,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파가 더 크게 키워준 저 남인순이 더 큰 송파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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