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을, 고민정 '당선 확실'…오세훈 이어 '오세훈계'도 눌렀다[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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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24분 기준 서울 광진을 지역구 개표가 88.15% 진행된 결과 고민정 후보가 50.35%를 획득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오세훈계'인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국민의힘 광진을 후보로 나서면서 일종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으나, 고 후보가 수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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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과반 득표 오신환 이기고 지역구 수성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4·10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24분 기준 서울 광진을 지역구 개표가 88.15% 진행된 결과 고민정 후보가 50.35%를 획득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는 48.74%를 얻었다.
고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오세훈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현 서울시장)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오세훈계'인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국민의힘 광진을 후보로 나서면서 일종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으나, 고 후보가 수성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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