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병기, 진땀 승부 끝에 서울 동작갑 사수 성공[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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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보였던 서울 동작갑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서울 동작갑 개표가 99.9% 완료된 가운데 김 후보는 50.5%(6만3369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당선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동작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언제나 옳가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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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득표율로 3선 확정… 장진영 45.09%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보였던 서울 동작갑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서울 동작갑 개표가 99.9% 완료된 가운데 김 후보는 50.5%(6만3369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는 45.09%(5만6254표)로 고배를 마셨다.
김 후보는 당선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동작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언제나 옳가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며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명품 동작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원내 입성한 김 후보는 21대·22대 총선에서도 승기를 잡으며 3선 고지에 올랐다. 4년 만의 리턴 매치에 나선 장 후보는 이번에도 김 후보에게 패하며 원내 입성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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