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가평, 30대 후보 與 김용태 당선… 출구조사 뒤집었다

최정석 기자 2024. 4. 1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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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30대 젊은 후보인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박윤국 후보(52.3%)가 김용태 후보(46.5%)를 약 6%p 앞설 것으로 예측됐으나, 개표 결과 오히려 반대 상황이 전개됐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에 속했던 김 후보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뒤 포천·가평에 출마, 5자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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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포천·가평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총선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30대 젊은 후보인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당선을 확정했다. 11일 오전 4시 45분(개표율 100%) 기준, 김 후보는 50.47%를 얻으며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48.36%)를 꺾었다.

앞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박윤국 후보(52.3%)가 김용태 후보(46.5%)를 약 6%p 앞설 것으로 예측됐으나, 개표 결과 오히려 반대 상황이 전개됐다.

김 후보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에 속했던 김 후보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뒤 포천·가평에 출마, 5자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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