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갑' 민주 추미애 막판 대역전극…6선 고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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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개표 이후 내내 우위를 점하다가 마지막 1시간에 역전 당했습니다.
이용 후보는 개표 후 9시간 내내 우위를 점했는데, 개표 마무리 약 1시간 전에 역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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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개표 이후 내내 우위를 점하다가 마지막 1시간에 역전 당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4시 6분 기준 경기 하남갑 개표율은 100%로 완료됐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50.58%로 5만 1,428표를 얻으며 당선됐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49.41%로 5만 229표를 득표했는데, 두 후보 사이 표 차이는 1,199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단 1.17%p(포인트) 차이입니다.
이용 후보는 개표 후 9시간 내내 우위를 점했는데, 개표 마무리 약 1시간 전에 역전 당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역전하기 전 이미 승리를 확신한 듯 "이러한 박빙의 결과는 그것을 억누르기 위한 조직적인 관권선거, 불법선거가 자행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또 민생을 지키는,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당선된 추 후보는 당 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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