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친윤’ 이용 꺾고 6선... 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

김명일 기자 2024. 4. 1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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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하남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제22대 총선 경기 하남시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3시 51분 기준 경기 하남시갑 개표가 99.95% 진행된 가운데 추미애 당선인은 득표율 50.59%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 후보는 49.40%를 기록했다.

추미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6선 의원이 됐다. 추미애 당선인은 국회 입성 후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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