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출신 국방·안보통 ‘4선 고지’ 점령

이세훈 2024. 4. 1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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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성출신으로 '국방·안보통'으로 꼽힌다.

18·19대 국회를 포함해 21대 국회까지 모두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도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당선인은 군(軍) 임관후 야전 곳곳을 누볐고 5군단장, 육군 교육사령관 등으로 성장, 2010년 7월 보궐선거에 도전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한 당선인은 21대 총선에 재도전, 3선 중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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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도전에서 당선까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 한기호
육사 졸업, 18·19·21대 국방위 활약
접경지 현안 해결·군 인권신장 기대
▲ 10일 한기호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당선인이 당선을 확정지은 후, 춘천 우두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유희태

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성출신으로 ‘국방·안보통’으로 꼽힌다. 18·19대 국회를 포함해 21대 국회까지 모두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도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당선인은 군(軍) 임관후 야전 곳곳을 누볐고 5군단장, 육군 교육사령관 등으로 성장, 2010년 7월 보궐선거에 도전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6년여 동안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러다 20대 총선에서 홍천과 철원·화천·양구·인제가 통합되면서 당시 황영철 의원과 ‘현역 공천 대결’을 펼쳤으나 공천에서 낙천했다. 20대 총선에서 지난 6년간 땀으로 일궈온 지역구를 동료에게 내줬지만, 그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도당 선대위원장을 맡아 당 후보들을 전면에서 도왔다.

이후 한 당선인은 21대 총선에 재도전, 3선 중진이 됐다. 22대 총선 공천과정에선 ‘동일 지역구 3선 의원’에게 부여되는 ‘-15% 감산점 패널티’에도 불구, 승리를 거두며 지역 내 입지를 재증명했다. 도내 접경지역 현안을 비롯, 군 인권 신장에 앞장서 온 한 당선인의 4선 의정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훈



▲당선 소감=“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주민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린다. 군(軍)을 이해하고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4선 중진의원을 만들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한기호 당선인=△1952년 8월13일생 △한양공고·육군사관학교 졸업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현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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