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보선도 민주 싹쓸이…'여야동수'서 '민주 1석우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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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구 3곳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안산8 이은미(안산국악원원장), 오산1 김영희(전 오산시의원), 화성7 이진형(약사) 등 3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안산8 선거구와 화성7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서정현 전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오산1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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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구 3곳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안산8 이은미(안산국악원원장), 오산1 김영희(전 오산시의원), 화성7 이진형(약사) 등 3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안산8 선거구와 화성7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서정현 전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오산1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이뤄졌다.
개혁신당 소속의 이기인 전 도의원이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달 8일 뒤늦게 사퇴하며 이 전 도의원의 성남6 지역구는 이번에 보궐선거를 못 한 채 내년 4월까지 공석으로 남게 됐다.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
지난 2022년 7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8석씩 '여야동수'로 전반기를 시작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후반기(2024년 7월~2026년 6월)를 2개월여 앞두고 '민주당 1석 우위'로 바뀌게 됐다.
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소속의 염종현 의원이 선출됐는데, 의석수만을 볼 때는 민주당이 후반기 의장도 가져갈 가능성이 커졌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도의원 2명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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