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분당은 싹쓸이했다…갑 김은혜·을 안철수 당선 확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4. 11. 0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 경기 성남 분당갑과 분당을 지역구 사수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김은혜 분당을 후보 역시 6만2720표를 얻어 득표율 52.52%를 기록했다.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후보는 5만6688표로 득표율 47.47%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혜·안철수 당선 확실시
방송 3사 출구조사 뒤집힌 결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오른쪽)와 분당을에 출마하는 김은혜 후보가 지난달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 경기 성남 분당갑과 분당을 지역구 사수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 현재 안철수 분당갑 후보는 7만8673표(득표율 54%)로 상대 후보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득표수 6만7009표·득표율 45.99%)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현재 기준 분당갑 개표율은 88.86%다.

같은 시각 김은혜 분당을 후보 역시 6만2720표를 얻어 득표율 52.52%를 기록했다.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후보는 5만6688표로 득표율 47.47%를 나타냈다.

이같은 국민의힘의 ‘분당 싹쓸이’는 앞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와 정반대로 나타났다.

전날(10일)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광재 후보는 52.8%, 안철수 후보는 47.2%의 득표율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개표 결과는 뒤집혔다.

분당을 출구조사 역시 김병욱 후보가 51.7%, 김은혜 후보는 48.3% 득표가 예상됐지만, 정반대의 개표 결과가 나타났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