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남양주 두 번 좌절 최민희, 삼수 끝 국회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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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최민희 후보(경기 남양주 갑)가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최 후보와 유 후보의 격차는 1만3976표로, 최 후보가 결국 당선됐다.
이듬해 민선 8기 남양주시장에 도전했다가 또 다시 주광덕 당시 후보를 만나 패배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구 재선인 조응천 의원이 탈당하면서 개혁신당으로 넘어가자, 민주당 공천을 받은 최민희 후보가 주도권을 잡은 상태로 삼자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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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8년 다진 지역구 탈당…기회 잡은 최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최민희 후보(경기 남양주 갑)가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11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남양주갑 지역구의 개표율은 88.90%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 50.29%,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 36.48%,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 13.21%의 순으로 표를 얻었다.
최 후보와 유 후보의 격차는 1만3976표로, 최 후보가 결국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주광덕 당시 후보를 상대로 다투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이 확정돼 고충을 겪었으나 2021년 사면 복권됐다.
이듬해 민선 8기 남양주시장에 도전했다가 또 다시 주광덕 당시 후보를 만나 패배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구 재선인 조응천 의원이 탈당하면서 개혁신당으로 넘어가자, 민주당 공천을 받은 최민희 후보가 주도권을 잡은 상태로 삼자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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