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정식·윤후덕·윤호중 당선

김형수 기자 2024. 4. 11. 02: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흥을 조정식 당선인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습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당선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정삭 후보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흥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 기준 90.36%가 개표된 상황에서 조 후보가 55.87%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당선인은 “정말 감사드린다.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흥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이 이겼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의 손을 잡아 주셨고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심판해 주셨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밝혔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은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망가진 민주주의와 후퇴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추상같은 명령이다.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무섭게 알고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파탄난 민생을 살리는 민생국회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지난 2년간 국민무시, 국회무시로 일관해 온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멈추고 국민과 국회를 존중하는 행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당선인은 “더 큰 시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시흥을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이를 위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2028년 개원, 바이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시흥 선정,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정왕역세권 개발, 거모지구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고 정왕동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정왕동 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배곧경기남부과학고 유치, 정왕 교육 컴플렉스 조성을 통해 교육도시 시흥 완성 등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당선인은 “저와 경쟁한 상대 후보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분열과 반목을 넘어 하나된 시흥을 만들겠다. 이제 더 큰 시흥 발전은 저 조정식의 사명이 됐0다. 큰 일꾼 조정식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더 큰 시흥발전 해내겠다”고 말했다.


■ 파주갑 민주당 윤후덕 당선인 "확실한 파주 발전 이루겠다"

민주당 윤후덕 당선인. 윤후덕 선거 캠프 제공

파주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 기준 62.09%가 개표된 상황에서 윤 후보가 63.69%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실시했다.

윤 당선인은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오늘 당선의 영광과 기쁨은 오로지 파주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겸손하게 파주와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바와 같이 다시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안보·역사인식 회복에 윤후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며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더 큰 파주, 확실한 파주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구리 민주당 윤호중 당선인,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실정 대한 심판 선택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당원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5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 기준 99.99%가 개표된 상황에서 윤 후보가 53.97%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호중 당선인은 “우리 위대한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심판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민심의 도도한 물결을 누구도 거역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다시 한번 저 윤호중을 신임해주신 구리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 더 큰 정치로 더 큰 구리, 더 큰 대한민국 만들겠다 ”며 더 크게 봉사하는 큰일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