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은혜 기사회생…성남 분당갑·을 당선 ‘확실’[선택 2024]

변문우 기자 2024. 4. 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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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의 안철수·김은혜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남 분당갑(개표율 85.89%)의 안철수 후보는 54.10%(7만6185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후보(45.89%, 6만4632표)를 앞서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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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출구조사 결과선 안철수·김은혜 ‘패배’ 점쳐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분당갑 후보, 김은혜 분당을 후보가 8일 경기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의 안철수·김은혜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당초 출구조사 결과와 판세가 완전히 뒤바뀐 셈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남 분당갑(개표율 85.89%)의 안철수 후보는 54.10%(7만6185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후보(45.89%, 6만4632표)를 앞서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성남 분당을(개표율 87.79%)에선 김은혜 후보가 52.52%(6만2720표)를 얻으며 민주당의 김병욱 후보(47.47%, 5만6688표)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앞서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47.2%로 이광재 후보(52.8%)에 열세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은혜 후보도 48.3%로 김병욱 후보(51.7%)보다 낮게 나온 바 있다. 해당 판세가 개표 과정에서 반대로 나타난 셈이다.

ⓒ시사저널 양선영
ⓒ시사저널 양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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