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힘 안철수, 분당갑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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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권 잠룡들이 출마하면서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2분 기준으로 안 후보가 득표율 54.09%(7만 8014표)를 차지하면서 45.90%(6만 6209표)를 얻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 1805표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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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여야 대권 잠룡들이 출마하면서 4·10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2분 기준으로 안 후보가 득표율 54.09%(7만 8014표)를 차지하면서 45.90%(6만 6209표)를 얻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 1805표차로 따돌렸다. 이 시각 현재 개표율은 87.97%다.
3선 의원인 안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면 당 내 차기 대선 주자로 입지를 더욱 굳힐 전망이다. 당 내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험지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1시 56분 기준으로 이 대표는 53.30%(4만 2956표), 원 후보는 46.27%(3만 7294표)를 얻어 이 대표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시각 개표율은 90.13%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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