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장인 노무현' 지역구 종로 당선 "준엄한 심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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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했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가 더이상 국민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 창신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정 소식 이후 "종로구민은 매 선거마다 정치적 의미를 헤아려 투표해왔고 그래서 정치 1번지라고 불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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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했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가 더이상 국민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 창신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정 소식 이후 "종로구민은 매 선거마다 정치적 의미를 헤아려 투표해왔고 그래서 정치 1번지라고 불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국민들은 민생의 어려움을 넘어서 불통의 정치, 그리고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정치를 경험했다"며 "오늘의 의미를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결과는)종로에서 정치적 미래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 후보는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으로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와 지난 2003년 결혼했다. 2020년 민주당에 입당해 정계 첫 발을 들였다. 종로구는 노 전 대통령이 지난 1998년 보궐선거에 당선돼 2000년까지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곽 후보는 이날 오전 1시50분 기준 4만4712표를 얻어 5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는 3만8752표를 얻어 4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 개표는 이시각 현재 100%로 완료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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